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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님이
8년을 사셨던 곳

로즈우드 홍콩을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.

이 호텔이 세워진 자리는, 어머님이 8년 동안 살았던 아파트 건물이 있던 곳이었습니다. 카오룽 침사추이 최고의 전망 — 빅토리아 하버가 정면으로 보이는 그 자리에서 8년을 살았다는 것이 어떤 경험이었을지, 이 객실에서 같은 뷰를 바라보며 비로소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
어머님은 20년 만에 홍콩을 방문했습니다. 그 여행을 로즈우드 홍콩에서 함께 했습니다.

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에 들어갔을 때 — 테이블 위에 선물이 놓여 있었습니다. 현재 호텔이 세워지기 전, 그 자리에 있던 아파트 사진과 환영 케이크였습니다. 우리 가족 모두 감동했습니다. 요청하지 않았습니다. 호텔이 먼저 알아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.

그 순간이 로즈우드 홍콩을 세 번 찾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.

시위가 들끓던 홍콩,
한산한 침사추이

2019년 11월의 홍콩은 신문 1면을 장식하던 때였습니다.

정치적 시위가 들끓고, 많은 여행자들이 홍콩 방문을 취소했습니다. 우리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출국했습니다. 다행히 투표 당일을 위한 평화로운 주말이 이어졌고 — 평소의 홍콩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한산함 속에서 완벽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 홍콩이 한산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.

그 조용함이 오히려 이 호텔을 더 온전히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.

그랜드 하버 코너 스위트
지금껏 경험한 최고의 객실

"경험한 모든 5성급 호텔을 통틀어 최고였다."

이 문장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. 그리고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.

들어가는 입구부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통유리창,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섬 스카이라인이 정면으로 펼쳐지는 전망 — 야경을 보기 위해 전망대나 관광지를 찾아 나설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. 객실에서 완벽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.

VICTORIAN. PRE-MODERN. MODERNISM. CONTEMPORARY — 네 가지 철학이 담긴 공간입니다. 다양한 색상과 패턴, 아티스트들의 예술품, 곳곳에 녹아있는 청족의 역사를 나타내는 조각품들. 화려하지만 혼란스럽지 않습니다. 고급스럽고 개성이 뚜렷합니다.

설계자를 찾아봤을 때 — 토니 치(Tony Chi)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. 이것이 이 시리즈에서 토니 치를 처음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. 로즈우드 홍콩 창업자 소냐의 현대적 취향과 그녀의 아버지가 40년 전 보석상으로서 지켜온 전통을 조합한 디자인 — 보석 같은 샹들리에와 복잡한 디테일, 청족의 전통을 공간으로 번역한 결과입니다.

객실 안 모든 것이 로즈우드에서 블렌딩한 커스텀메이드 제품입니다.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와 커피 메이커는 부드러운 청색 가죽으로 덮인 전용 제품 — 작은 것 하나까지 로즈우드의 언어입니다.

3인이 사용했습니다. 엑스트라 베드를 넣고도 공간이 여유로웠고, 동선을 고려한 미닫이문으로 각자의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확보되었습니다.

매너 라운지
반드시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을 선택하세요

이 호텔에서 한 가지만 권한다면 — 매너 라운지 접근이 가능한 객실입니다.

오픈 키친에서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주는 즉석 요리 — 뇨끼, 관자구이, 매일 바뀌는 메뉴들. 일류 레스토랑에 따로 나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만찬이 가능합니다. 치즈의 수준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— 이곳에서 먹은 치즈 이후로 시중에서 파는 치즈가 성에 차지 않게 되었습니다. 바에는 세상의 모든 술을 주문해도 다 가져다줄 것 같은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. 포켓볼과 체스 같은 오락 공간도 있었습니다.

야외 테라스 소파 자리 — 매너 라운지에서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. 빅토리아 하버가 정면으로 보이는 그 자리에서 보낸 시간들이 이 여행의 가장 여유로운 순간들이었습니다.

인피니티 수영장
항만이 붙어있는 것 같은 착각

25미터 인피니티 수영장.

선베드에 누워 수영장 너머로 빅토리아 하버가 보입니다. 직원은 다가와 생수와 과일꼬치, 선크림과 알로에 스프레이를 건네줍니다. 묻지 않아도 먼저 움직이는 그 방식 — 로즈우드 서비스의 결이 이 작은 동작에도 담겨 있습니다.

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더 레거시 하우스(The Legacy House)에서의 마지막 저녁 — 향신료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중국 전통 요리가 여행의 끝을 잘 마무리해주었습니다.

서비스가
최고인 이유

로즈우드 홍콩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공간이 아닙니다 — 서비스입니다.

쇼핑몰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,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헌신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.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먼저 다가왔습니다.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, 센스 있는 배려가 공간 전체에 흐르고 있었습니다.

그리고 그 어머님이 살았던 아파트 사진 — 그것이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줍니다. 투숙객의 이야기를 기억하고, 그것을 선물로 만드는 것. 그것이 로즈우드가 서비스를 이해하는 방식입니다.

갔던 곳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는 결국 — 기분 좋은 추억에서 시작됩니다. 로즈우드 홍콩은 그 추억을 만드는 방법을 압니다.

투숙
인사이트

매너 라운지 접근이 가능한 객실 카테고리를 선택하세요 — 이것이 이 호텔 경험의 핵심입니다. 빅토리아 하버 전망 객실은 필수입니다. K11 MUSEA 쇼핑센터가 호텔과 통로로 직접 연결됩니다. 더 레거시 하우스는 사전 예약을 권합니다. Away 로즈우드 엘리트 채널 예약 시 조식, 크레딧, 업그레이드, 조기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보장됩니다.